썸녀가 잠수탔어요

썸녀 나이는 20 재수생입니다.
알게된건 올해 봄이었고 온라인으로 알게되었어요. 처음엔 그냥 대화나 나누는 친구정도였고 많은대화를 하며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감정을 가지게 되었고 변화시켰어요.
지금 당장은 서로바쁘니까 꾸준히 연락하다 수능후에 보자고 약속했죠. 그 기간동안 서로에게 방해가 안되는 선에서 충실했고 어서 시간이 가서 함께하기를 둘 모두 기대하고 고대했죠.
수능이 다가올수록 연락하기 힘들었죠.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던 저는 오버하지 않은선에서 응원했고 기다렸습니다. 하루 전화한통 문자몇개..
그러다 수능 몇일전부터 연락이 완전히 두절됬습니다. 그전부터 잠도 거의 못자고 힘들어하는걸 알았기에 끝나면 연락오겠지 하고 넘겼으나 연락이 없네요.
아마 결과가 좋지못해서 겠죠? 그래서 또 괜찮아지기를 기다립니다. 혹시나 단순히 마음이 바뀐걸까요? 차라리 차단했거나 싫다고 말했다면 단념하겠는데 그런것도아니고 카톡은 간혹보는데 답장만 없네요. 조금더 기다려야 할까요. 이렇게 앞이 보이지 않는 벽을 보고 있자니 너무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