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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마음이 식은거에요?
익명354dbb |
2017.02.23 07:45:47 |
조회 2211
남친이랑 연락문제로 다퉜는데
남친이랑 3일정도 연락을 안하고 제가 찾아갔어요.
근데 제가 갑자기 찾아와서 놀랬는지
표정이 별로 안좋더라구요.
왜연락이 안됬냐니까 일이많아 정신없고 복잡해서 그랬다 하네요..
밥먹으러갔는데 손도안잡고 그냥가버리고
식당에서 제가 울었는대
왜우냐고도 안멀어봤어요.
집에가는길에도 말한마디안하고 저보고 웃지도않고 계속 무표정이고.
무슨일있냐니까 아무일없다고 무심하게 말하네요.
여자생겼냐고 물어봤는데
무슨여자냐고 하면서 한숨쉬네요.
이제 바쁜거 끝났으니까 내일부터 톡하겠다고...하는데
님친이 마음이 식은걸까요?
댓글 3개
야 어떻게 감정싸움하면서 너가 풀려서 찾아갔다고 어떻게 바로 활짝웃으면서 얘기하냐? 사람마다 다르듯이 풀리는 시간도 다른거지.
그만큼 니 남친이 뒤끝이 긴걸수도 있는거야. 이런걸로 식었네 안식었네 하지말고. 맘이 식으면차라리 그자리에서 다신 연락하지말라고 하든가 결판을 내버리지. 그리고 기분봐가면서 말해야지 여자생겼어? 이런 얘기는 화딱지를 더 돋우는 얘기야. 그리고 화난상태에서 손잡아달라는거 자체가 비정상적인거 아니냐? 니가 화났을땐 뽑뽀하고 스킨쉽할라하면 짜증나겠냐? 안나겠냐? 그리고 제발 좀 울지마...무기냐? 그게?
댓글 0
남자친구분이 평소에 힘들때 힘들다는 말을 여자친구 분에게 안하고 의지 하지 않는 타입이신거 같기도 한데
바쁘고 힘들고 복잡하다는 얘기를 여자친구분에게 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다독거려주고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 보세요
진짜 피곤하면 아무도 안 보이는데
남자친구분이 그런 말을 잘 안하는것도 문제지만
원래 남자들은 힘들다 바쁘다 이런얘기 먼저 안하니까
먼저 물어보고 이해해 주세요
바쁘고 힘들 때 쉬고 싶은데 계속 연락 해주고 관심 가져달라 하면 더 피곤하지요
싫은게 아니라 쉬고 싶은 겁니다
바쁘고 힘들고 복잡하다는 얘기를 여자친구분에게 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다독거려주고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 보세요
진짜 피곤하면 아무도 안 보이는데
남자친구분이 그런 말을 잘 안하는것도 문제지만
원래 남자들은 힘들다 바쁘다 이런얘기 먼저 안하니까
먼저 물어보고 이해해 주세요
바쁘고 힘들 때 쉬고 싶은데 계속 연락 해주고 관심 가져달라 하면 더 피곤하지요
싫은게 아니라 쉬고 싶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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