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들이 문제로 다툼

익명e40add | 2018.02.04 00:23:24 | 조회 1676


1년만난 여자친구가있음.
저는 동호회활동을 주로하는편임
최근등산동호회내에서 동갑소모임이따로생겼고 남자6명 여자4명해서10명임(유부남도있고 유부녀도있음)
모임엔 마지막에 합류해서 알게된지는 얼마안됬지만 취미생활도같고 성격들이 다들좋아서 날 잘챙겨줘서 급 친분이생겼음.

그중에 한명이 집을샀고 집들이를 한다고해서 전부초대했고 퇴근시간이 다들달라서 밤10시에약속을 잡았지만 (저는6시퇴근후 8시에도착해서 집구경겸 얘들기다리는상태)정작 다 모인시간은 11시쯤모여서 집들이파티를 시작하였음. 그때 여친이 연락와서 집에언제갈거냐 물어서 밤샐예정이라고했더니 집에일찍안들어가고 밤샌다고 화내서 싸우게됬음.
11시에 시작해서 저녁식사겸술파티만3시간정도생각했고 고스톱치고노는데2시간정도해서
새벽5시쯤 끝날줄알고 밤샌다고한거고 실질적으론 고스톱치기전에 다들 뻗어서 집에2시반쯤갔음.
여친은 내가 늦게까지노는걸 도저히 이해못한다고하는중이고
나는 시간은 늦지만 모임시작시간이 밤11시라 일찍집에갈수가없다는입장차이로 싸웠음. 내가 도저히 뭘잘못했는지 모르겠음.

☆추가☆
입장바꿔생각하란말은 사절할께요.
여친은 대학친구들과 남자섞여 펜션1박놀러가도 저는 아무렇지않게 가라고하는 성격입니다.

윗글은 여친이랑 합의하에 물어보는거고 덧글같이볼겁니다.
글을 인터넷에적는이유는 친구들한테 물으면 친한사람편들거같아서 우릴모르는제3자분들에게 여쭙코자 게시합니다.
익명329768 02.04 14:56 | 신고 | 수정 | 삭제
연애든 결혼이든 자기 하고싶은대로만 하면서 살거면 혼자 지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내가 아무렇지 않은 일이라고해서
상대방도 나와 같길 바라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처음부터 11시에 다들모여서 파티 시작했으니 2시 쯤엔 집에가겠다 라고 했으면 모를까 밤샌다고 해놓고 일찍들어가게된건 노상관이죠.
이해가 안가도 상대방이 싫다고하면 조율하면서 맞춰가는게
연애고 그건 당연한 배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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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2dec36 02.05 03:00 | 신고 | 수정 | 삭제
사람 괜찮네요 의부증 의처증 무섭거든요 믿음의 문제여서 동호회 목적에만 부합하고 가면 되거든요 여친도 사회활동 하면 가끔 밤에 갈때도 있구요 저는 왠만하면 대낮을 좋아해서 사물을 빠짐없이 보는 것도 좋아해서요 암튼 속이 넓어야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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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7098e 02.10 10:59 | 신고 | 수정 | 삭제
11시에 모인 사실도 알고
그 모임이 안좋은 모임이 아닐 거라는 생각도 들고
뭐가 문제일까요?

여자분이 화를 내고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정확히 어느부분인지 궁금하네요.

예측 컨데

(1) 밤새는건 용납못한다 (이유불문)
(2) 좋은 자리인지도 모르겠고 사람일은 언제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것이다 (불륜초래)

음...왜 밤새 못놀 게 하는걸까요?

결국 이유없는 통제는 거짓말을 초래하게 만든다는 사실입니다.
서로간에 납득 할 수 있는 이유를 설명해야 합니다.
서로간에 믿음이 중요합니다.
서로간에 약속이 중요합니다.

그런부분에서는 글쓴이분은 어느것하나 잘못한게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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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37d096 03.16 15:12 | 신고 | 수정 | 삭제
그냥 님이 여자친구 외박해도 난괜찮은건 상관없고 여자친구는 내남자친구는 외박하면 안돼!! 이런성향인것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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