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댓글
두번째 자살기도를 고민중이다.
익명e0d0ac |
2016.08.30 22:52:56 |
조회 2098
첫번째가 작년 겨울이었다. 그때 나 때문에 추운데 고생한 사람들이 참으로 많다.
만약 내가 자살을 한다면 내가 아무리 조용히 혼자서 죽어도 여러 사람들이 고생하겠지.
이렇게 시원하고 날씨 좋을 때 가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죽겠다 자살하겠다 말은 잘 하면서 두려워 못하던 것도 작년까지의 이야기다. 한 번의 경험은 막연한 두려움을 줄여주었고, 이제는 죽음 자체에 대하여는 두렵지가 않다. 오로지 고통만이 내게 두려움을 준다. 살아서 거기서 벗어나려면 해탈을 하던가 해야겠으나, 그 과정 또한 고통일 것이다.
내 삶이 죽음보다 고통스러운 탓에 죽는다 유서를 쓴다면 제법 병신같을 것 같아서 끌린다.
결정은 아마 이 달 내로 할 것이다. 무슨 일 있냐는 물음에 할 대답이 없다는 게 슬플 뿐이다.
댓글 11개
너 누군지 알겠어 말투보면 딱알아채 특유의 남깔보면서 엄청 못쓴글 괜시리 욕만하고
우울증약좀 먹지? 그러지말고?? 아니다 조울증인가?
너같은새끼랑 내가 한때 평생 같이살고싶어 했다니 내가더 미친년인가보다
우울증약좀 먹지? 그러지말고?? 아니다 조울증인가?
너같은새끼랑 내가 한때 평생 같이살고싶어 했다니 내가더 미친년인가보다
댓글 3
익명68e428
08.31 22:07
|
신고
내겐 평생을 같이 살고 싶어했던 사람이 없다. 정신과는 여러번 다녔으나 한번 갈 때마다 몇만원, 검사하나 받으면 몇십만원. 하루 벌이 포기하고 가서 그런 지출을 하니 생활과 병행이 되지 않는다. 남을 깔볼 처지는 되지 않으나, 그러지 않았다고 자부할 수는 없다. 네가 나와 착각한 누군가는 나와 같지 않기를 바란다.
익명a1abf1
09.03 17:27
|
신고
▶ 댓글달기
엉뚱한데서 딜 이빠이 넣고 있네 이 아줌마가ㅋㅋㅋ 미안하지만 난 한칸 아래란다.
요새도 언니 이름 뒤집어쓰고 언니들한테 언니 소리듣고 살제. 재미 좀 있나봐?
요새도 언니 이름 뒤집어쓰고 언니들한테 언니 소리듣고 살제. 재미 좀 있나봐?
내가 널 책임지는게 아니니 살아라말아라 할 것도 없지만
자살을 마음먹은 사람이 이렇게 익명으로나마 공개적인 곳에 글을 쓰는 이유가 나를 좀 봐달라는 심리가 있어서 글을 씀.
자살은 사람이 택할수있는 가장 찌질한 짓일거야
가장 무책임한 짓이고 지인들을 배반하는 짓이며 자신의 삶조차 책임지지 못하는 바보같은 짓이지.
고작 아무것도 책임지기 싫어서 삶을 놓아버리려는 주제에 나름 거기에 대한 이유를 찾고 포장하고 미화시키지마
여기 니가 쓴 글은
'안녕' 이라는 두글자만도 못한 글이니깐
손발이 다 달려있다면, 치료불가능한 죽을병에 고통스러운게 아니라면, 사고를 하지못할만큼 뇌손상이 온 정도의 이유가 아니라면 너는 그냥 자신의 삶을 지키지 못한 사람일 뿐이야
자살을 마음먹은 사람이 이렇게 익명으로나마 공개적인 곳에 글을 쓰는 이유가 나를 좀 봐달라는 심리가 있어서 글을 씀.
자살은 사람이 택할수있는 가장 찌질한 짓일거야
가장 무책임한 짓이고 지인들을 배반하는 짓이며 자신의 삶조차 책임지지 못하는 바보같은 짓이지.
고작 아무것도 책임지기 싫어서 삶을 놓아버리려는 주제에 나름 거기에 대한 이유를 찾고 포장하고 미화시키지마
여기 니가 쓴 글은
'안녕' 이라는 두글자만도 못한 글이니깐
손발이 다 달려있다면, 치료불가능한 죽을병에 고통스러운게 아니라면, 사고를 하지못할만큼 뇌손상이 온 정도의 이유가 아니라면 너는 그냥 자신의 삶을 지키지 못한 사람일 뿐이야
댓글 2
익명68e428
08.31 22:19
|
신고
▶ 댓글달기
네 말이 옳다만, 나는 그런 대단히 불행한 사람에 비추어 행복을 얻기가 어렵다. 내 삶을 토로하는 것은 꽤나 길고 구질구질하겠지. 내 삶이 비록 작년에는 어떻게 이어졌으나, 내 삶에 이제는 마침표를 찍고 싶다. 그 결정이 누군가를 슬프게하고, 상처를 줄지라도.
자살은 아름다워질 수 없다는 말에 동의한다. 난 언젠가 보았던 그 시신처럼 뼈가 다 부러져 물렁한 살덩이마냥 바닥에 처박힐 것이다. 그 이유는 네가 말한 것 처럼 내 삶에 책임지고 싶지 않은 것 뿐일 것이다.
사후세계는 없기를 희망한다. 병신의 병신헛소리에 진지한 답변을 해준 네 앞길에는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
자살은 아름다워질 수 없다는 말에 동의한다. 난 언젠가 보았던 그 시신처럼 뼈가 다 부러져 물렁한 살덩이마냥 바닥에 처박힐 것이다. 그 이유는 네가 말한 것 처럼 내 삶에 책임지고 싶지 않은 것 뿐일 것이다.
사후세계는 없기를 희망한다. 병신의 병신헛소리에 진지한 답변을 해준 네 앞길에는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
★성인아찔한만남 은밀한대화만남..
즐만 하세요...~~☞ http://loveme.vxv.kr
♣연예인 유출 동영상 많은곳 찿음.
즐감 하셈...~~~☞ http://sxs.vxv.kr
♣핫 섹시BJ 많은곳 찿음 ....
즐감 하세요....~~☞ http://hotsex.sxe.kr
댓글 0
비밀번호 확인
댓글 등록시에 입력했던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924개(3/47페이지)
번호 | 글쓴이 | 조회 | 제목 | 날짜 |
---|---|---|---|---|
884 | 익명1a70cc | 1479 | ㅠㅠ도와주세요 [6] | 2017.01.07 |
883 | 익명afd47b | 1227 | 연애상담 [1] | 2017.01.07 |
882 | 익명9f0c2f | 1209 | 본인여 취직때문에 ㅜㅜ | 2017.01.02 |
881 | 익명51772a | 1241 | 학업중단자 | 2016.12.06 |
880 | 익명9fcf35 | 1683 | 보험 안든다고 박대하는 마누라 [5] | 2016.12.01 |
879 | 익명b78eee | 1374 | 이상한애 | 2016.11.23 |
878 | 익명a2d06b | 1679 | 남자들의마음 [2] | 2016.11.06 |
877 | 익명0f9804 | 1231 | 연애고민이요 [2] | 2016.11.01 |
876 | 익명474e00 | 1302 | 취업 고민이요 [3] | 2016.10.30 |
875 | 익명4c071c | 1562 | 안녕하세요~ [4] | 2016.10.16 |
874 | 익명6e8383 | 1503 | 친구 [2] | 2016.10.12 |
873 | 익명7c2815 | 1709 | 이게바루 썸인갑..// [5] | 2016.10.05 |
872 | 익명7c2815 | 1134 | 이게바루 썸인갑..// [2] | 2016.10.05 |
871 | 익명d2df6e | 1305 |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으면? [1] | 2016.09.25 |
870 | 익명3cfd33 | 2041 | 바나나 [2] | 2016.09.19 |
869 | 익명1bde08 | 1477 | 클났네 잠 안오네 [3] | 2016.09.08 |
868 | 익명68e94d | 1756 | ㅠㅠㅠㅠㅠㅠㅠㅠㅠ답변부탁해용 [3] | 2016.09.04 |
>> | 익명e0d0ac | 2099 | 두번째 자살기도를 고민중이다. [11+5] | 2016.08.30 |
866 | 익명e92a2b | 1595 | 뭐가 문젤까. [7+2] | 2016.08.28 |
865 | 익명259c5f | 2276 | 군대가는남친 [9] | 2016.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