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 왔으면 커피를 시켜야겠지요. 하지만.jpg

내가 보기에 캡쳐해 요약한 사람이 좀 삐딱한 시선으로 보는게 아닌가 싶음.
저 학생의 글을 읽는다고 그 할배한테 너무하네 이런 생각은 안 드는데 저 요약글은 점마 저거 몰염치하네 이런 생각이 들게 되어 있거든.
저 학생의 글에 숨은 의도는 모르겠지만, 글 자체는 분명 저 할아버지의 저 행동이 매출에 오히려 방해될 수도 있으니 말을 조금 더 돌려서, 부드럽게 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내용이고, 그 당위성을 위해서 마케팅 이야기를 꺼낸것 같단 말이야.
즉 저 할배가 학생 말을 따른다고 해서 카페에 커피도 안 먹고 자리만 지키는 사람에게 말을 하는 행위 자체를 멈추게 되는 게 아니라 말투만 조금 바꾸는 건데, 그게 왜 저런 요약으로 결론이 나는지 모르겠음.

화법에대한 의견으로 보자면 맞는부분도,,, 다만 삐딱하게 안봐도 저학생은 걍 몰염치함.. 고객이지 훈계를 당해야할 사람이 아니게 되려면 일단 물품구매 의사를 보여야지 그것도 없이 걍 고객이 성립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