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차이나는남자가좋아요

익명2e9dd2 | 2016.12.17 21:30:43 | 조회 2273

제목 그대로입니다
저는 스무살이고 그오빠는 서른한살이에요
처음에는 잘생겨서 키가커서 어깨가넓어서 그냥 이렇게 외적인 부분때문에 좋았어요
근데 보면 볼수록 친절한 것도 좋고
긍정적인마인드도 좋고
뭐든 열심히 배우려고하는 모습도 다 좋아요
나한테 잘해주길래 그사람도 나한테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줄 알았어요
근데
이쁘지도않고 몸매가 좋은것도 아닌데 누가봐도 몸좋고 잘생긴 사람이 날 좋아할리 없잖아요.
모든사람한테 친절하고 장난치는걸 좋아하는 사람인데 저 혼자 착각한거겠죠?
제가 표현을 했는데도 아무런 진전이 없다면 나이때문에 걸리는게 아니라 저한테 관심이 없는거겠죠?
나이차이도 많이 나는데 제가 여자로 보이지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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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익명3eec42 12.17 22:18 | 신고 | 수정 | 삭제

저랑 같은 상황이시네요.. 저도 직업상 누구에게나 친절한 사람을 좋아하는데 아무리 친절해도 여자로보여 주는 관심은 조금 다른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친절함을 떠나서 글쓴이분 외적인 부분에 관심을 가지거나 호감의 표시가 조금 보인다면 약간의 관심은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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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3eec42 12.17 22:20 | 신고 |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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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a680ae 12.18 00:16 | 신고 | 수정 | 삭제

눈치보다 아니면 도망이 상처들받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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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254ed9 12.18 14:29 | 신고 | 수정 | 삭제

사회성 좋은 30대라면 이성적 호감과 상관없이 친절이 몸에 배어 있을 수도 있기는 하죠.

하지만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고 여자로 안보지는 않습니다.

뭐 개인 취향인 부분이니 너무 어리면 싫다는 사람도 있겠습니다만,

나이 많은 여자 싫어하는 남자는 많아도 어린 여자 싫어하는 남자는 드문게 사실이에요...ㅋ

표현을 했는데 진전이 없다고 하셨는데, 어떤 표현을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정 답답하시면 돌직구 날려보시는 것도 괜찮을지도요.

사실 잃을 것이 없잖아요. 혼자 좋아하다가 안 이어져도 어차피 멀어질텐데 돌직구 던졌다가 차여봤자 한번 쪽팔리고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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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4775da 12.19 18:10 | 신고 | 수정 | 삭제

남자한테 나이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외모, 성격, 직업 등이 더 중요한 요소이지요.

님이 못생겼고 몸매가 딸려도 그 사람 시각에서는 이뻐보일수도 있죠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 다르니까요.

님이 정말 추녀만 아니라면요...

표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남자가 반응이 없다면 100% 이성적으로 생각이 없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남자들은 자기가 관심이 있는데 여자가 먼저 표현을 해준다면 바로 호감을 표시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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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60ff14 12.19 20:46 | 신고 | 수정 | 삭제

친절이 몸에 베어있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상대방 착각하게 만드는
시간이 지나면 확실이 알게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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